서울시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강서구 벼 재배지역 310ha 면적을 대상으로 8월 10일 2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항공방제는 이삭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 방제하며, 장마철 계속된 흐린 날씨와 일조량 부족으로 벼의 체질이 연약하게 자람에 따라 이번 항공방제로 벼 병해충으로 인한 벼 수량 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8일 1차 방제에 이어 이번 2차 방제를 통해 일시 공동방제를 실시,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하고 병해충방제 효과를 극대화는 물론 농업인의 농약살포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한다.

또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지도요원을 통해 수해로 인해 약해진 벼 재배 농가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서구 개화, 과해동 방제구역 인접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방제시간(05:00~11:00)에 문을 닫아 주시기 바라며, 장독대 뚜껑을 닫고 방제구역 내 운동 및 출입을 삼가하고 특히 어린이, 가축(애완동물)의 출입은 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관계자는 “사용 농약의 최대 잔류기간은 15~30일”이라며 방제 실시 후 상당기간 동안 방제구역 내에서 채소, 곡물 등을 수확하거나 사료용 풀을 채취하지 말아야 하며, 인접한 가구에서는 항공 방제에 따른 헬기 저공비행으로 소음이 있을 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청 생활경제과(☏6321-4088)이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2600-6628)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
생활경제과 조미란
02-6321-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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