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1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열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미래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창의여행’을 주제로, 미래를 향한 과학기술과 미래를 위한 창의·융합교육이 소통·융합하여 우리가 꿈꾸는 미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창의여행플랫폼 △미래과학지혜숲 △테마산책 △과학·교육 융합 브릿지 △미래 창의인재바다 △미래사회 소통 하늘이라는 6가지 테마로 조명한다.
올해 축전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내 최대의 체험형 축전’이라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2011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학생, 학부모,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가 함께 모여 소통·융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35개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프론티어사업단, 기업, 대학, 민간단체, 창의·인성교과연구회, 국내·외 석학,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500여 명이 참여해 360여 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그리고, 199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더글라스 D. 오쉐로프 초청강연과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강연 등, 국내·외 유명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노벨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라는 점을 고려하여 대구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며, 2002년 포항시, 2005년 대전광역시, 2008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숲, 바다, 하늘로 이어지는 과학창의여행을 주제로 한 △과학창의여행플랫폼 △미래과학 지혜 숲 △테마산책 △과학·교육 융합 브릿지 △미래창의 인재바다 △미래사회 소통하늘, 6가지 테마별 전시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제관인 ‘과학창의여행플랫폼’에서는 “미래를 향한 과학기술, 미래를 위한 창의·융합교육”을 모티브로 2040년 대한민국의 모습과 창의·인성교육과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해 미디어아트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다.
미래과학기술관인 ‘미래과학 지혜 숲’에서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프론티어사업단, 기업 등 35개 기관이 교육기부로 참여하여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과 함께 실험하고 토론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특별관인 ‘테마산책’에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기념 육상과학특별관, UN이 정한 세계 화학의 해 기념관, 11개 전국 과학관의 특별전시, 7개국 9개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해외선진과학교육특별관을 운영한다.
미래융합관인 과학·교육 융합 브릿지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융합문화지원사업인 ‘과학시각화전시’와 ‘명화 속 과학’, 우리나라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전시전’과 더불어 세계 및 한국과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 역사를 빛내다’와 미래형 스마트폰용 과학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하는 ‘이해쏙쏙, 창의팍팍 자바실험실’을 진행한다.
미래창의인재관인 ‘미래창의인재바다’에서는 294여 개의 미래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학·과학교과서 체험관, 과학고 R&E 연구체험교실, 과학중점학교와 STEAM 교실, 대학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 과학동아리와 함께하는 청소년 과학탐구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창의·인성교육넷, 과학창의 공모 프로그램 190개 등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미래 창의·융합 교육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미래사회소통관인 ‘미래사회소통하늘’에서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더글라스 D, 오쉐로프 박사 초청강연과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강연과 함께 과학기술과 음악,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STS네트워크 포럼, 창의·인성교과연구회 소속 교사가 참여하는 중간발표워크숍, 창의교사 연수 등 학생, 학부모, 교사, 과학자, 예술가 등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한다.
이번 2011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관, 미래과학기술관, 특별관, 미래융합관, 미래창의인재관은 대구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1층 전시장, 미래창의인재관, 미래사회소통관은 3층 전시장과 회의실, 그리고 노벨 석학 초청 강연은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홈페이지(www.kofac.or.kr/festival) 와 모바일 웹페이지(www.kofac.or.kr/mfestival)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2011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서 미래 과학기술과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뜻 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축전 후에는 관람객 및 참여기관의 만족도 조사 및 품평회를 거쳐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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