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풍 무이파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 돌입
전라북도재해대책본부는 7일 09:30현재 도내 전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효중이며, 제9호 태풍 “무이파”는 7월 28일 15시경 미국 괌 서쪽 약 1,060km 해상에서 발생하여, 8.7일 현재는 서귀포 남서쪽 300㎞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8.8일 03시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우리나라 전역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완주 도지사는 실국장 비상회의시에 이번 태풍이 서해상을 통과함에 따라 한반도가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하여, 서해안쪽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와 그간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포화되어 있어 추가 강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면서, 도·시·군 전공무원이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고, 만일의 사태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였다.
특히, 태풍이 많은 비를 동반할 경우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에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강풍, 해일 등 대비하여 서해안 지역의 선박 대피와 피서철이므로 해수욕장, 계곡, 야영장 등의 피서객들을 사전 대피시키고, 비닐하우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비닐을 걷는 등 만전을 기하고 오후부터는 현장점검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이 총 출동하라고 지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시군 대처상황 점검을 위해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11:30분에 개최하여, 비상 대응 단계별로 비상근무와 현장점검을 철저히 대응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재산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재해대책본부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는 태풍·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지역주민 및 행락객을 보호하기 위하여 현장 상황전파가 중요함에 따라 초기단계인 산간계곡 자동 재해 예·경보 시스템 409개소와, 침수예상지역의 배수 펌프장 81개소, 급경사지 29개소, 세월교, 53개소와 산간마을, 고립위험예상 마을등 돌발성 피해우려 지역, 재해저감시설 등의 현장 일제 재점검토록 시군에 지시하여 점검 중이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는 주민대피계획에 따른 연락처, 대피장소, 대피로 등에 대한 주민홍보와 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위험지역에 사전주민홍보, 지속적인 예찰 및 보고 토록 조치하고, 비상 단계별에 따라 단계부터 낚시, 야영, 레프팅, 물놀이 등 피서행위 금지, 위험구역 등 해당 지역에 안내요원 사전 배치·활동 등 재해상황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민·관·군 협력 체계는 자치단체와 군부대·민간단체·자원봉사네트워크 등과 민관군 재난 대응 상호협력체계 가동을 위한 재정비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가용인력·장비·자재 현황파악 및 동원 체계 확립 등 유사시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협의 를 완료 한 상태이다.
섬진강, 영산강, 금강권역 3개 유역의 댐·저수지등 홍수재해 취약지역에 37개소의 67개 기관 합동 비상기획단과 긴밀한 협조 체계로 댐·저수지 예비방류 검토와 지역방율방재단(3,323명)을 중심으로 오늘부터 재해를 유발 시키는 잔재물 등의 사전 점검 및 제거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태풍 정보를 실시간 파악하여 상황분석·판단시스템을 활용한 사전예측을 통한 한발 빠른 대응을 위하여 초단기 강우 및 하천범람 우려지역 등을 사전예측 분석정보 결과를 실시간 확인하여 시·군 및 해당기관에 통보하여 주민대피·통제 등 신속한 대응조치 실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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