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사회 주제 대학생 광고 공모전, 대상 정혜인 양
대상을 받은 텔레비전 스토리보드(TV S/B) 부문 ‘등’ 편은 공정 사회로 가는 첫 열쇠는 ‘평등’이며, 병원 등, 가로등, 등대와 같은 등들이 모두를 평등하게 비춘다고 보고, ‘등’이라는 단어를 반복해 사용하여 일상생활의 소재를 유효적절하게 활용했다는 점에서 많은 국민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상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장치라 평가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이원창), 서울신문사(사장 이동화)와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텔레비전 스토리보드(S/B), 인쇄 광고, 유시시(UCC) 3개 부문 응모작을 접수했다. 모두 523점의 작품이 응모되었고, 총 4차에 걸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밖에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의 입상자를 발표하였는데, 자세한 입상자 명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전 홈페이지(www.mcst-ad.co.kr)나 공감코리아 홈페이지(www.kore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원대학교 김병희 교수는 “접근 방법의 참신함, 명확한 주제 의식, 대학생다운 열정이 담긴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기획과 구성 면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라며, “이번 공모전의 의미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광고를 통한 무언의 ‘소통과 화합’을 해 나가겠다는 것을 보여준 작은 계기를 만들었다는 데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서편)에서 일반에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8 ~ 10월 중 전국 순회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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