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버스 이용승객에게 무선인터넷서비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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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08:46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부산 구현을 위하여 2012년 7월까지 전 시내버스(2,511대)와 주요 버스정류소 160개소에 모바일 무선인터넷(WiFi)를 설치하여 버스 이용승객에 대한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무선인터넷(WiFi) 구축은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민원, 교통정보, 관광안내 등 공공서비스 활용과 시민을 위한 보편적 무선인터넷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하여 부산시와 SK텔레콤(주)간 ‘모바일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8.8)을 체결하여 시행하게 되었으며, 시내전역에 구축된 SK텔레콤의 WiBro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하게 된다

우선 1단계사업으로 8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주요대학을 통과하는 버스 1,300대와 시내 주요 버스정류소 80개소에 모바일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고, 2단계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버스 1,211대 와 버스 정류소 80개소에 모바일 무선인터넷 설치를 통해 부산시내 모든 버스(2,511대)와 주요 버스정류소(160개소)에서 버스 이용승객들은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모바일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버스승객들이 달리는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소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무료인터넷을 이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 생활정보, 인터넷 검색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무료 와이파이존이 시내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통신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신사업자,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의하여 지하철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무선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여 스마트복지를 실현하고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첨단 스마트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