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지역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종합 계획인 이 계획은 자동차, 정밀화학, 조선해양, 환경 등 지역 전략산업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시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내년은 2단계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총사업비 1,918억, 2008~2012)의 종료 연도로, 4대 지역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한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에 기반을 둔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연고산업(RIS) 운영사업도 석유화학공단 등 울산의 산업기반을 활용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지역산업 진흥계획에는 인프라구축(38억5000만원), 기술개발(53억7000만원), 기업지원(81억8000만원), 지역연고산업육성(27억8000만원)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09년 기공하여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신화학실용화센터가 건립 완료되어 ’12년 개원할 예정이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자동차 부품(차체, 샤시 등) 개술개발, 첨단 화학소재 기술개발, 조선 블록생산 공정 기술개발, 기후변화대응 분야 기술 개발 등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등 R&D 활성화를 촉진키로 했다.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자동차부품혁신센터와 정밀화학센터의 장비를 활용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 기후변화협약 대응 지원, 산업별 기능인력, 재직자 교육 등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마케팅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은 지역산업 균형발전과 경제 회복을 위해 '99년부터 부산(신발), 대구(섬유), 광주(광), 경남(기계)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된 중앙정부의 지역산업 육성 정책이다.
울산은 1단계 사업(‘02~‘07) 완료 후, 2단계 사업(‘08년 ~ ‘12년)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진흥사업에서는 지역산업 첨단화 기반구축에 역점을 두고, 오토밸리(자동차부품혁신센터, 자동차부품전용단지, 오토밸리로 등), 정밀화학지원센터, 테크노파크 본부동 등을 건립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신화학실용화센터, 친환경청정기술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연말까지 전문기관의 컨설팅 등 조정과정을 거쳐 ’12년 1월 지식경제부 지역산업기획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와 함께 지식경제부에서는 지역산업 지원정책을 광역경제권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어 내년도 새로이 시행될 ‘광역선도전략산업’과 연계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을 고도화, 신성장 동력화를 꾀하고, 나아가 광역경제권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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