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올 상반기 양식용 배합사료 유해물질 검출되지 않아 사용 확대 기대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올해 상반기 양식용 배합사료 조사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 서울을 비롯한 9개 시도에서 의뢰받은 양식용 배합사료 74종을 검정한 결과, 유해중금속 및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라고 발표했다.

양식배합사료 검정 목적은 ▲사료 내 유해물질 함량을 분석하여 양식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등록성분(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성분)의 적합여부를 검사하여 배합사료의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다.

2011년도 상반기 조사결과 대부분의 배합사료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한 종류에서는 등록성분 중 조단백질 함량이 허용기준에 미달되어 해당 지자체에서 생산업체를 행정처분한 바 있다.

※ 배합사료 등록성분(6항목):조단백질, 조지질, 조회분, 조섬유, 칼슘, 인
※ 행정처분 및 과징금 부과기준 첨부자료 참고

한편, 사료연구센터 관계자는 “ 배합사료로 키운 넙치나 조피볼락 등의 횟감 품질도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양식어업인의 배합사료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
054-23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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