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 한국인의 혼 담긴 전통 지키는 양태현 궁시장 작품 활동 지원
- 10일 개봉 영화 ‘최종병기 활’ 등 각종 사극에서 우리 전통 화살 제작
- 2011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으로 잊혀져 가는 장인 재조명
이러한 한국인의 역사와 혼을 관통하는 화살을 만드는 장인이 있다. 바로 청주에서 45년 째 화살을 만들어온 양태현(61) 궁시장이다. 충북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이기도 한 양태현 씨는 전통 화살을 만들며 한국 고유 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화살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지만 그 안을 관통하는 정서와 한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만 존재하고 있는 우리 전통 화살을 지키고자 제 인생을 걸었습니다.”
40여 년 넘게 외길 인생을 걸어온 장인의 솜씨는 영화에서도 빛을 발한다.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해일, 류승룡 주연의 영화 ‘최종병기 활’에 등장하는 화살도 양 씨가 제작했다. 활과 화살이 영화의 제 2의 주인공이기도 한 이 영화에서 양 씨의 훌륭한 화살 제작 솜씨 덕에 영화는 더욱 멋진 활 액션극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러나 훌륭한 전통 유산인 활과 화살도 제작 기술을 이어갈 전수자가 없어 맥이 끊길 어려움에 처해 있다. 현재 전국에서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은 6명에 불과하다. 양 씨는 “국궁(國弓)은 우리가 반드시 보존해야 할 문화재”라며 “사회적으로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될 때다”라고 말했다.
이에 ㈜에실로코리아는 ‘2011년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을 통해 사라져가는 한국 전통 문화를 지키고자 양태현 씨를 후원 장인으로 선정했다. ㈜에실로코리아는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를 지원하여 양 씨의 눈 건강을 지켜주는 한편, 한국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작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실로코리아 개요
에실로코리아는 전 세계 광학 렌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실로社의 한국 투자 법인으로 세계 최초로 누진다초점렌즈인 ‘바리락스(Varilux)’를 개발했다. 또한 세계적인 광학전문기업 일본 니콘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니콘안경렌즈’를 국내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에실로社는 1849년 설립돼 전 세계 안경렌즈의 28%를 생산하며 세계 시장 1위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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