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베트남 롱안성 청소년들과 공동봉사단 운영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도내 청소년이 베트남 현지 청소년과 공동봉사단을 구성해 자원봉사를 통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5년에 체결된 충청남도와 베트남 롱안성간의 ‘상호 우호협력 협정’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도내 청소년과 베트남 현지 청소년과의 자원봉사를 통한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응모에 참여한 26명중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10명을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 동안 베트남에 파견한다.

이들 청소년들은 호치민공산청년회의의 협조를 받아 베트남 롱안성 웬통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교내 화단 꾸미기 ▲분리수거함 만들기 ▲불우가정 방문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 ▲양국 전통 음식 만들기 ▲한국어 교실 등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 봉사활동은 지역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 위한 현지 관계인과 협의를 위한 사전 답사를 실시하였으며, 청소년들의 현지 적응과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교육도 5회씩이나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꼼꼼하게 준비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국제 봉사활동이 ‘적은 지원, 공동작업, 깊은 교류’를 지향하여 ‘원조보다는 봉사, 봉사보다는 교류’라는 슬로건 아래 양국간의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뿐아니라 양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끼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승화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청소년 국제 봉사활동 실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17명씩 68명을 파견했으며, 2009년도에는 미국발 경제위기에 따라 해외 교류를 중단했다가 2010년도 재개, 12명이 활동하는 등 총 5회에 걸쳐 80명의 청소년을 베트남에 파견해 봉사활동 등 국제교류를 하도록 하였으며, 베트남에서는 2006년도에 15명이 충남도를 방문한 바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청소년담당 유 미
042-22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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