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무디스사는 6월 8일자로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선순위채권등급은 Baa2 에서 Baa1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후순위채권등급은 Baa3에서 Baa2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장기 채권의 등급은 Baa2 에서 Baa1으로 단기채권의 등급은P-3에서 P-2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은행재무건전성등급(BFSR)은 D에서 D+로 상향조정되었으며, 향후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의 이 같은 상향조치는 하나은행의 재무구조 개선과 국내4대 대형은행으로서의 한국 금융시스템의 주요한 축이 된 것에 기인하며, 하나은행의 규모와 시장에서의 위치가 향후 하나은행이 체계화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디스는 하나은행이 다음과 같은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대적으로 높은 은행재무건전성(BFSR) 등급을 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1) 서울은행 인수에 따른 재무구조의 희석효과를 감소시킴으로써 합병전 수준의 영업실적을 회복하였으며, 1998년 이후 3개의 합병을 이루어내며 투자금융회사에서 주요 은행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어낸 상업적 마인드의 경영진의 능력

(2)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본 수준을 보이고 있음. 단, 다소 낮은 수준의 수익성 지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신용평가를 받게 하는 요인임.

(3) 타행대비 우수한 자산건정성

이러한 요소들을 상쇄시키는 것은 다소 불안정적인 것으로 보이는 수신 기반과, 고비용 그리고 회사의 단시일에 프렌차이즈 밸류를 올릴 수 없는 경영능력 등이다. 그러나 하나은행의 낮은 비용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높은 효율성과, 서울은행의 저비용성 자금 등은 이러한 요소들을 완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계속적으로 업무 영역의 확장을 추구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합병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은 자본금에 의한 제약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1971년에 단자 투자 금융 회사인 한국 투자 금융으로 설립되었으며, 1991년엔 최초로 단자회사에서 상업은행으로 전환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반해, 합병을 통해 거대 은행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합병된 은행으로는 충청은행(1998년), 보람은행(1999년) 그리고 서울은행(2002년 12월)이 있다. 하나은행은 4대은행으로서 대출시장에서는 약 9%, 수신시장에서는 약 1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싱가폴의 Temasek (9.97%), Templeton (9.47%), 그리고 독일의 Allianz(5.3%) 등이 있다.


하나은행 개요
KEB하나은행은 1971년 6월 한국투자금융으로 설립된 이후 최초의 민간금융기관에서 국내 3대 은행으로 발전하였다. KEB하나은행은 폭넓은 기반의 고객에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만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일관된 경영활동으로 견고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