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천연식물자원의 기능성 연구 활성화에 앞장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천연식물자원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연구 활성화를 위해 식물자원 추출물을 외부 연구자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근래에 천연자원이 인류의 건강과 웰빙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가 된다는 점이 과학기술에 의해 계속 밝혀지고 관련 산업시장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진청에서는 2005년부터 외부 연구자들에게 식물자원 추출물을 제공해왔으나 2009년 4월 추출물관리기준 마련과 시스템 정비를 위해 분양을 중단했다가 올해 7월부터 분양을 재개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대학 등에 1,300여점이 분양됐고 농진청 내부 및 외부공동연구에 4,300여점이 활용됐다.

이번에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하는 식물자원 추출물은 삼백초 지상부의 메탄올추출물 등 53과 158종 326개이며, 추출물 목록에는 식물명, 과명, 학명, 사용부위, 추출조건, 채취시기 및 채취장소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제시돼 있다.

식물자원 추출물에는 고유의 바우처 번호가 부여돼 관리되며 추출물 1점당 분양분량은 20mg 이내이며 1회당 100점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추출물 관리기준과 분양신청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 내 원예특작정보서비스 ‘식물추출물분양’ 섹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분양신청을 원한다면 ‘추출물분양안내’ 내용을 숙지한 후 ‘추출물목록’에서 분양받고자 하는 추출물을 확인, 리스트를 작성한 후 분양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함께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 이승은 박사는 “천연식물자원을 이용한 기능성소재는 우리 국민들의 건강유지와 웰빙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연구에 식물자원 추출물제공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출물의 분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
김승유 팀장
043-871-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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