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민 및 외국인 대상 서울매력 설문조사 10일부터 보름간 실시

서울--(뉴스와이어)--미국 CNN·뉴욕타임즈·워싱턴포스트, 일본 산케이·니시니혼, 중국의 시상전매집단·신화통신·광주일보 등 전세계 유력언론이 서울을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해외언론에 보도된 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유럽·미주·아시아·아프리카 등 전세계 주요 언론에서 서울의 관련 방송 및 기사가 매일 1건 이상 보도되고 있다.

아울러 기사 내용도 기존의 전통 관광지뿐만 아니라 이색 명소, 서울의 정책, 서울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문화코드 등에 대해서도 집중 보도 했다.

이렇듯 세계인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서울의 매력은 무엇일까?

서울시는 서울시민(내국인)및 외국인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서울의 매력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이 콘텐츠를 글로벌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8월 10일(수)~24일(수)까지 15일간 ‘서울시민(내국인)과 외국인 대상 서울의 매력 조사’를 서울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한다.

내외국인이 모두 참여가능 한 이번 설문조사는 몇 가지 주요 답변 중 선택하는 객관식 방식이 아닌 주관식으로 진행해,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의견 취합이 가능하며, 또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서울의 매력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문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서울의 매력을 제시하고, 이를 선정한 이유를 간단하게 작성하면 된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와 스마트폰 모바일포털(m.seoul.go.kr)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휴대전화는 02+무선인터넷키(Nate, SHOW, ez-i)를 통해 답변을 제시할 수 있다.

외국인들은 서울시의 4개 외국어홈페이지(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에서 참여가능하다.

외국인 설문조사는 그동안 서울의 시정에 참여한 외국인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메일 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보름간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마케팅 콘텐츠를 발굴해 외국인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언어권별로 달리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조사결과를 비교·분석해, 국가별 맞춤 마케팅에 적용해 실제 국가별 방문객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울시민을 비롯한 내국인들에게도 숨겨진 서울 명소를 소개해 해외나 지방을 나가지 않고도 가족·친구·연인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사결과 내용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 언론이 관심을 가질 만한 마케팅 아이템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이미지가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노출되도록 전략 수립하고,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와 같은 SNS채널에서도 ‘서울매력’이라는 주제로 정기적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체험 가능 콘텐츠는 따로 모아 ‘서울시민이 추천하는 서울매력 탐방’, ‘외국인을 사로잡은 서울 매력 톱 10 체험’, 등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내외국인들이 직접 서울의 매력장소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결과는 서울시 온라인채널을 비롯해 참가자 개인 SNS를 통해 주변에 전파해 서울을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무궁무진한 서울(Infinitely yours, Seoul)”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서울 마케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공존, 발달된 IT기술, 한강·남산 등 자연환경, 문화, 정책 등 서울만의 독특한 소재들을 소개해 아시아관광객들이 3년 연속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서울을 뽑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CNNGo가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인 5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서울을 알렸으며, 8월초 마스타카드의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지수(MasterCard Index of Global Destination Cities)” 발표에서는 올해 입국 방문객 수 및 지출액에서 서울이 세계 1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최근 서울의 매력과 즐길거리에 대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내외국인 설문 조사를 통해 서울의 마케팅자원을 발굴하여 서울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마케팅과 이연희
02-3707-8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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