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완벽하고 친환경적인 전력 공급으로 대회 성공 이끈다

대구--(뉴스와이어)--세계육상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대회를 친환경·녹색대회로 치루기 위해, 부족한 전력 1,400㎸A를 소음·진동·매연이 발생하는 발전기를 사용하는 대신, 한전에서 임시 변전소를 설치하여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대구스타디움의 전력 공급이 부족한 것은 완벽한 대회를 치루기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선수 대기실, 식당 등의 각종 부대시설을 대폭 확충한데 따른 것으로서, 기존 경기장의 전력용량은 6,500㎸A로 대회를 치루기 위해 필요한 전력량 7,900㎸A 보다 1,400㎸A가 부족하다.

당초 대회조직위원회와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부족한 전력에 대하여 발전기(1,000㎸A×2대, 500㎸A×2대, 비상용 각1대 포함)를 설치하여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발전기 소음으로 대회 진행 차질을 우려해 임시전력 공급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전력이 합동으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안전점검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8월 12일 오전 11시 대구 신암4동 소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상황실에서 40명이 참여하는 지원팀 발대식을 갖기로 하였다.

대구시 정명섭 도시주택국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대회를 세계적인 친환경·녹색대회로 알리기 위해, 부족한 전력을 임시변전소(변압기 500㎸A×3대)를 설치하여 공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전 세계 시청 연인원 80억명에게 공중파를 타고 실시간 방송되는 전광판과 경기진행 상황이 단 1초라도 전력공급 중단으로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전력공사 조성훈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국가 중요행사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무결점의 완벽한 전력공급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영균 대구·경북지역본부장도 “최상의 전기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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