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는 한국’ 11일방송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7월 22일 노르웨이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반(反) 다문화주의자로 알려진 테러범이 우토야(우퇴위아) 섬에서 총기 테러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브레이빅(Anders Behring Breivik)이 반(反) 다문화를 주장하며 온라인상에 작성한 글에는 ‘Korea’라는 단어가 수차례 언급되어 있었다. 그 글에서 브레이빅은 한국이 다문화사회를 거부하는 나라라고 술회하고 있었다.

다문화주의를 비판한 브레이빅이 한국을 지향할 국가의 모습으로 언급한 것이다. 하지만 그의 언급과 달리 한국은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 체류 외국인 수는 126만 명, 한국 전체 인구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요즘 정부와 민간단체는 한국어 교실, 한국 요리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에서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그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해주고 있다.

반대로 한국인이 이주민들의 문화나 언어를 배우는 일도 점차 늘고 있다. 인종, 문화, 종교를 떠나 한국을 찾은 이주민들을 포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춰가며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을 취재한다.

8월 11일 (목)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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