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국해’ 표기 18C 아시아지도(Map of Asia) 공개
이 지도는 1748년 경 영국의 저명한 출판업자이며, 지도제작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토마스 제프리스(Thomas Jefferys; 1719~1771)가 제작한 아시아 지도이다.
또한, 한국을 COREA로 기록하고 있고, 동해를 한국해(SEA OF COREA)로 표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도의 경우 보통 국경선이나 해안선 위주로 채색을 하는 사례가 많으나 이 지도는 채색되지 않은 원본 지도이며, 동해를 ‘SEA OF COREA’로 표기하고 있어 당시 서양인들의 한반도 지역의 명칭에 대한 인식을 일면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기증자인 신일희 총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영토주권을 수호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고, 최근 독도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도발에 대한 경상북도의 독도수호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되었다”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증받은 지도를 일본의 일본해라는 주장을 뒤엎는 귀중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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