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 대단원의 막 내려

2011-08-10 09:11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개최한 ‘2011 아시아 청소년 초청 연수’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9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공식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폐막식은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저녁6시부터 열렸으며,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의 환송사에 이어 외국인 참가자 대표인 브루나이의 Ak Mohammad Abdul Safwan Pg Hj Asli Brunei(22세, 브루나이 국립대학)군이 감사인사를 통해 “우리는 아시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열쇠이며, 신뢰와 협력으로 기반을 구축하여 아시아와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서로를 격려하였다. 또한 김석병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15일간의 연수에 참여한 300여 참가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청소년들의 대화와 상호이해’란 주제를 통해 아시아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한국어 강습과 한국전통문화 및 사회과학기술 연수, K-POP 등 한류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류와 K-POP 체험을 위한 한국 영화 관람과 K-POP 배우기, K-POP 공연(MBC 쇼!음악중심) 관람, 한국음식 만들기, 태권도 배우기와 전주 한옥마을 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국 전통공연과 함께 상호교류를 위한 ‘아시아 교류의 밤’, 퀴즈로 아시아를 알아보는 ‘도전! 아시아 골든벨’, 체육활동인 미니올림픽, 그리고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참가와 테마파크(에버랜드) 체험 등 한국과 아시아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한국의 국가적 프로젝트와 산업 및 과학기술 등을 알리기 위해 광양제철소, 삼성딜라이트, 디지털파빌리온 및 새만금 사업단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도 탐방하였다.

한편, 본 행사는 신아시아 구상의 목표 성취를 위한 한국과 아시아청소년들의 교류활동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매년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왔으며, 명실 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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