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한·ASEAN/ASEAN+3 및 EAS 경제장관회의 참석
한-ASEAN 경제장관회의에서는 한-ASEAN FTA 활용률 제고방안, 상품협정 추가 자유화 검토, 한-ASEAN FTA 경제협력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ASEAN FTA 활용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작년 회의에서부터 제시하고, ASEAN측의 관심과 협조를 촉구하여 온 바, 금번 회의에서는 그간 논의현황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ASEAN 측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측이 제기한 활용률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 개선 방안에 대해 ASEAN측과 합의함에 따라 동 개선사항 이행을 위한 한-ASEAN FTA 상품협정 개정의정서 문안 및 서명 시기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ASEAN+3 및 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경제통합 이슈, 지역 및 국제경제이슈(G20, WTO, APEC, ASEM 등)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ASEAN 10개국과 한·중·일간 FTA 체결을 목표로 하는 동아시아자유무역지대(EAFTA, East Asia Free Trade Area)와 ASEAN 10개국 및 한·중·일 외에 호주·뉴질랜드·인도가 참여하는 포괄적 동아시아경제 파트너쉽(CEPE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in East Asia) 등 2개 경제통합 방식에 대한 민간 차원의 연구를 완료하고 현재 정부간 논의가 진행중인 바, 동 논의를 보다 활성화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 금번 회의에서 협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APEC, WTO, ASEM, G20 등 국제경제포럼에서의 역내 국가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종훈 본부장은 상기 경제장관회의 기간중 미국 USTR 부대표(8.12) 및 호주 통상장관(8.13) 등과 각각 양자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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