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일(토)부터 16일간 칭다오 맥주성에서 서울 홍보관 운영

서울--(뉴스와이어)--동양의 옥토버페스트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를 찾는 세계 수백만명의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릴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는 8월 13일(토)부터 16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제21회 칭다오 국제맥주축제에 도시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Do you Know Seoul?”이라는 콘셉트로 중국 현지인과 외국 방문객에게 서울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서울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세계 유명 이벤트 현장을 찾아가 홍보 활동을 펼친 것은 지난해 상하이 엑스포 서울홍보관 설치가 대표적이다.

이 홍보관은 6개월간 약 470만명이 다녀가 엑스포 기간중 설치된 도시홍보관 중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방문자들이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실제로 서울을 방문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올해는 지난해 상하이 엑스포를 기점으로 상하이·항주를 중심으로 진행된 중국 ‘화중권 마케팅’을, 산동성·하북성·북경·천진 위주의 화북권으로 확대한다는 데서 이번 축제 참가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서울시는 맥주축제가 열리는 맥주 국제성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3D서울영상 상영 ▴민속놀이체험 ▴서울대표문화공연 ▴한류스타 이미지 활용 포토존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을 주제로 한 ‘3D영상’은 관람객이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짧은 시간에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 ▴광화문 ▴경복궁 ▴동대문 ▴세빛둥둥섬과 한강 ▴상암동 DMC와 월드컵공원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미래를 보여주는 서울 스토리 라인으로 꾸며 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 외국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공간을 만들어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류스타 김현중, 한지민 등의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15일(월)~16일(화)에는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교류 장도 마련한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은 2010상하이 엑스포 서울대표 공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대표 공연으로 선정돼 중국인들에게 호평은 받았다.

한편 ‘칭다오 맥주 축제’에서의 서울시 홍보 실황은 서울시의 외국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 참가를 기점으로 그간 도시별로 진행하던 마케팅을 넘어 전세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를 활용하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축제활용 마케팅 이외에 국내 항공사 지사망, 스포츠 관련 글로벌 기업 이벤트, 자매도시 활용 등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칭다오 맥주축제를 서울 마케팅의 장으로 선정한 것은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는 축제라는점, 관광객 서울방문 가능성, 중국 화북권 마케팅 거점 확보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의 대표적인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 행사장을 찾는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서울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해 글로벌 Top 5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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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
마케팅과 양유창
02-3707-8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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