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친환경 양식선진국인 독일과 공동연구 착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동해수산연구소는 올해부터 시도하고 있는 친환경 양식기술인 IMTA 개발을 완성시키기 위해
독일 AWI(Alfred Wegener Institute) 소속 Buck 박사를 초청 10일 오후 2시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양군 수산항에서 현장 토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 다영양 입체양식(IMTA, Integrated Multi Trophic Aquaculture): 물고기가 배출한 배설물과 섭취하지 않고 남은 사료 찌꺼기 중 유기물은 해삼의 먹이가 되고, 분해된 용존 무기물은 해조류의 먹이가 되도록 하는 친환경양식방식
본 세미나에서 ▲한국은 “한국 IMTA 연구의 현재와 미래” ▲독일은 “독일의 수산양식과 녹색경제” 및 “어촌 관광활성화에 대한 독일의 현황과 사례”를 발표하고 토의한다.
또한, 현장토론회에서는 ▲양국간의 기술정보 교환 ▲현장적용 기술 비교 검토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IMTA 양식기술 선진국인 독일은 “녹색 경제” 슬로건 아래 대규모 IMTA 양식장에 해상풍력발전기를 시설하는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일 Buck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방문, 연구시스템 교류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독일의 경험과 연구결과를 접목시켜 우리나라 동해안의 관광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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