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1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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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14:07

전주--(뉴스와이어)--금년도 을지연습이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 2011 을지연습’이라는 슬로건 아래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8월 16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한 ‘지역통합방위 및 국가비상사태 태세’ 확립을 목표로, 지역의 주요 핵심시설 파괴 활동에 대한 대책과 전시 행정조직 및 예산의 효율적 운용방안에 대한 연습을 훈련기간 중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연습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국지전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국지도발 대비훈련을 실시하여 통합방위 절차 숙달과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상황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위기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사이버 태러 대응훈련, 국민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국민 참여 활동 강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및 최근의 대북 긴장관계 고조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민·관·군·경 합동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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