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절기 맞아 공중보건의사 특별 복무관리 점검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을지연습기간을 제외한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복무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절기 특별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농어촌 등 취약지역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의 일선 현장 근무상황 점검을 통하여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하절기 농어촌 지역 의료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공공병원과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고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하며, 점검지역은 보건소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울릉군을 제외한 포항시 남구·북구, 경주, 김천, 안동시 등 도내 24개 보건소에 대해 일제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하계 휴가기간 동안 주민 진료 불편사항, ▸출·퇴근 시간 준수 여부와 근무지역 무단이석 행위, ▸진료 불성실로 인한 민원야기 여부, 기타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손상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와 계도를 통해 개선하고, 근무지역 무단이탈 등 근무가 불성실한 공중보건의사에게는 ‘불성실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처분기준’에 의거 행정조치 등을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도내는 620명(의과 413, 치과 81, 한의과 126)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응급의료 지정병원 등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그 동안 연마한 의학지식과 의료 기술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인술을 배풀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불편없이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유지와 함께 친절·봉사 자세로 지역의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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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보건복지여성국
보건정책과 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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