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바람 전국으로 확산

서울--(뉴스와이어)--수도권의 수익형 바람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천안, 대전, 대구, 부산 등지에도 수익형 부동산 바람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수익형 부동산 분양 바람이 불고 있는 이유는 휴가철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의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이어가지는 의도다.

최근 부동산 투자의 패턴이 수익형 부동산 위주로 움직이고 있는 것도 주요 원인이다. 시세차익 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경기 침체로 부동산을 사고 팔아 이익을 챙기는 ‘시세차익’형 투자가 어려워지자 시중의 여유자금 수요가 매달 고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임대수익’형 투자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가장 크다. 전국 평균 주택 보급률 100% 초과로 주택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든 것도 이유다. 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 전략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환경도 좋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 보유자가 주택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을 지금보다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 투자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히 최근 공급량이 급증하는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오는 22일 2채 이상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개선 방안이 포함된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율 하향조정에 무게가 실려있지만 중과세 완전 폐지도 거론된다. 현재 1주택자만 해당되는 장기보유특별공제(3년 이상, 양도차익의 최대 30%) 부활도 논의 중이다.

투자환경이 좋아지는 만큼 옥석 가리기도 필요하며 수요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기업체나 공공기관, 대학가, 역세권 주변을 눈여겨볼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들 지역은 일년 내내 회사나 학교 주변을 찾아 수요가 몰려들고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며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여기에 1~2인 가구, 신혼부부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잇점도 있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한 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안정적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움직임이 감지된다”며“금융위기가 장기화되면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시중 유동자금의 수익형 부동산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예정)중인 수익형 부동산

<수도권>

대우건설은 성남 여수지구 C8-1,2,3블럭에 신야탑 푸르지오시티(031-786-0711) 오피스텔(168실)과 상가를 동시에 8월 중 분양 예정에 있다. 여수지구 C8-1블록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하3~지상9층, 연면적 6,281.20㎡ 규모로 C8-2,3블록에는 오피스텔(지상4~지상10층)과 근린생활시설(지상1~3층)이 지하 6층~지상10층, 연면적 16,808.38㎡ 규모로 들어선다. 야탑권역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소형 오피스텔로 성남시청(1,250여명), 테크노밸리(164,000여명), 줄기세포 클러스터 (7,000여명), 차병원(1,800명) 등 17만 4천여명의 인텔리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건설부문은 서울 중구 흥인동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1661-0854)를 분양 예정에 있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6층~지상 38층 총 2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기준 92~273㎡ 295세대, 오피스텔 32~84㎡ 332실, 상가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11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있으며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이동도 가능하다. 오는 8월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마포구 상암동 28-435번지에 도시형 생활주택 베로니스(02-556-2342)가 분양중에 있다. 총 지상1~지상5층, 연면적 227.69㎡규모로 12.08~18.88㎡(전용면적 기준) 1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층 3층에 각각 3세대, 4층 5층에 각각 2세대가 입주 예정에 있다. 분양가는 세대당 약 1억5천~2억원 내외로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인덕션 등 풀옵션이 제공된다.

세일종합건설(주)이 경기도 의정부시 166-12번지에 의정부 맥스타워(031-837-9363) 도시형생활주택(297실), 오피스텔(229실)을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정부 맥스타워는 지하 4층~지상 19층의 건물 1개동으로 지어지며 완공되면 지역 내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18.09~18.24㎡(계약면적 30.63~30.85㎡) 297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4.30~24.66㎡(계약면적 46.09~46.78㎡)의 오피스텔 229세대,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총 분양가는 9천5백만~9천9백만 원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50%를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2013년 초 입주 예정이다.

<지방>

천안시에서도 처음으로 도시형 생활주택인 빌라엠(1599-7738)이 분양될 예정이다. 빌라엠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1,2층은 주차장으로, 지상1,2층은 상가와 편의시설, 3-12층은 주택으로 이루어진다. 분양면적 37㎡(11.08평), 38㎡(11.43평), 47㎡(14.16평) 세 가지 유형으로 총 298세대를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천안에는 단국대, 상명대, 호서대 등 대학들이 많고 삼성 LCD 탕정 사업장 등 주요 산업단지들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인덕건설은 유성구 봉명동 606-1번지에 도시형생활주택 솔리안(042-471-4724) 145가구와 오피스텔 41실을 분양 예정에 있다. 솔리안은 지하 3층, 지상 15층에 1개동 규모이며, 9층부터 주택으로 구성된다. 공급 면적별로는 주상복합의 경우 15㎡-18㎡(구 8·9평형, 이하 전용면적) 140가구, 20㎡-21㎡(11평형) 4가구, 27㎡ 1가구 등이다.오피스텔은 35㎡(이하 전용) 5실, 44㎡ 6실, 56㎡ 6실, 69㎡ 18실, 84㎡ 6실 등이다.

케이디에스건설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더 클래식 오피스텔(053-759-7097)을 분양한다. 더 클래식은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신암동은 동대구역세권 개발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신세계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자로 확정돼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부산 해운대 파밀리에 펄시티 오피스텔(1588-7054) 630실을 분양 예정에 있다.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로 이어지는 해운대 신도시를 관통하는 메인 스트리트의 중심에 위치한 파밀리에 펄시티는 대지면적 2,403.30㎡ 연면적 34,407.32㎡에 지하 5층~지상 24층 1개동으로 구성된 해운대 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텔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 14번 출구 바로 앞이며 또한, 부산~울산간 직행버스 정류소가 위치한 파밀리에 펄시티는 초역세권의 프리미엄은 물론,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누리며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시내외 접근성이 좋아져 부산 어디로든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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