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08.11) 발표

안양--(뉴스와이어)--10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의 예상 외 감소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59/B 상승한 $82.8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4.11/B 상승한 $106.68/B에 거래 마감.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미 FOMC 발표내용에 대한 실망감 등이 반영되어 전일대비 $1.73/B 하락한 $100.03/B에 거래 마감.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8.5일(금)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3억4,980만 배럴)는 전주대비 520만 배럴 감소.

원유재고 감소는 언론기관의 사전 조사 결과인 150만 내외 증가 전망과는 큰 폭의 차이를 보임.

휘발유재고(2억1,360만 배럴)는 전주대비 160만 배럴 감소하였고, 중간유분(경유 및 난방유)재고(1억 5,150만 배럴)도 전주대비 70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정제가동률이 90%로 전주대비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시장에서는 경기회복 둔화로 인한 석유수요 증가 둔화 효과가 예상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제기됨.

코네티컷주 소재 Tradition Energy사의 Gene McGillian 분석가는 재고 감소 발표는 예상과 달리 석유수요가 감소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언급.

반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경제 회복이 둔화될 경우 세계석유수요 증가도 전망치에 비해 약 60%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

올해 세계석유수요는 고유가로 석유수요가 전월전망치 대비 6만b/d 하향 조정한 8,950만b/d로 전망.

반면, 2012년에는 일본의 석유수요 증가로 올해대비 160만b/d 증가한 9,110만 b/d의 세계석유수요 전망(전월전망치 대비 7만b/d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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