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일본 토야마현, 산악관광 활성화 교류협력

울산--(뉴스와이어)--녹색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영남알프스의 관광자원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의 북알프스 중심지역인 토야마현과 알프스를 매개로 한 산악관광 교류에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울산시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토야마현과 산악관광 교류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8월 11일 주일대사관 박성호 참사관과 니가타 이영용 총영사와 함께 토야마현 植出 耕一(우에데 코우이치)부지사를 예방하고 울산시와 토야마현과의 실질적인 산악관광 협력방안들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먼저 알프스를 상징하는 양 지역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계, 문화유산 보존, 산악자원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공통 브랜드 ‘알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산악관광 프로그램 및 인프라 구축 등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일반시민들의 산악관광에 대한 양 도시간의 교류를 위해 여행사 팸투어, 산악연맹간의 교류, 등반대회 개최와 같은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들을 논의하고, 국제관광기구 공동가입 추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약속했다.

더 나아가, 울산시는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평창)와 일본 토야마현과 빠른 시일 내에 MOU를 체결하고, 향후 알프스의 본고장인 스위스 인터라켄과도 협력하여, 한국(울산, 강원도)-일본(토야마현) -스위스(인터라켄)의 4개 도시간 통합브랜드 “알프스”의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 공유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관광과
송연주
052-229-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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