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다문화인들의 축제‘All together - Top Talent Award’ 13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다문화인들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무대 아리랑TV 가 왕중왕전을 갖는다.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열린 이번 어워드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일본, 중국, 몽골 등 다양한 나라 사람들은 물론 필리핀 대사관 직원과 문화 관광청 직원들이 모여 행사를 관람하였고 특별히 다문화 가수 헤라가 심사위원 및 축하공연을 마련하기도 했다. 각 지역 대상 수상자 8팀이 모인 소위 ‘왕중 왕 전’ 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치열했다.

첫 번째 출연자는 경기도 여주편의 대상자 류미령. 노련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그녀가 ‘춤추는 밤’이란 곡으로 탑탤런트 어워드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서 딸과 함께 화려한 몽골 전통춤을 선보인 돌람수랜과 공영주, 친정 가족들 앞에서 ‘거위의 꿈(인순이)’을 노래한 필리핀의 돈나벨이 차례로 나왔다.

한편 강원도 세계인의 날 편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다국적 팀 ‘빅마마와 시스터즈(조세핀 외8명)’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의상과 댄스 실력으로 관중을 압도하였고 전남 화순 편 대상 수상자였던 필리핀의 도나는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다시 한 번 화순의 소문난 가수임을 증명하였다. 경북 서부 편 대상자였던 중국의 정문연은 성악 전공자답게 유려한 목소리로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하였고 이천편의 대상자였던 일본의 ‘수상한 육자매’는 더욱 화려해진 안무와 봉사활동을 통한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탑탤런트 대상 이후 변화된 그들의 활기찬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출연자였던 충남 당진 편 대상자 천티따잉떰(베트남)은 대상 받았을 당시의 감동과 전율을 그대로 재연시켰다. 신장 이식수술을 받고 난 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남편을 위해 직접 희망을 주고 싶다던 그녀는 ‘네버엔딩스토리’를 열창하며 <2011 탑 탤런트 어워드>의 모든 경쟁 순서를 마감했다.

이날 대상은 전남 화순의 대상 수상자인 도나(필리핀)가 차지했다. 전 가족 고향에 갈 수 있는 항공권을 거머쥔 도나는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목이 메인 채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경북 서부 편 대상 수상자자였던 중국의 정문연, 인기상은 강원도 세계인의 날 편 대상자 빅마마와 시스터즈가 차지했다. 다문화인들의 사랑과 감동,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편은 오는 8월 13일 토요일 오후 8시에 아리랑TV에서 방송된다.

<왕중왕 수상한 필리핀의 도나>

7월 31일 일요일, 국립극장 달 오름 극장에서 다문화 프로그램 “All Together Top Talent" 가 어워드 행사를 개최했다. 각 지역별 대상 수상자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은 바로 필리핀의 도나! Top Talent 화순 편 당시 ‘My Heart Will Go On’을 열창하며 매력적인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관중을 감동시켰던 도나. 그녀가 이번엔 ‘애인 있어요’라는 노래에 감정을 가득 담아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화순의 자타공인 가수라는 그녀는 노래 하나로 쌓은 경력이 화려하다. 필리핀에서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그녀는 한국에 와서 그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광주 MBC 외국인 노래자랑 대상, 지역 노래자랑 장려상 등 각종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All Together Top Talent 화순 편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다. 그런 그녀가 이번 Top Talent 어워드에서도 대상을 차지하며 화순의 가수가 아닌 전국의 가수로 자리매김 한 셈이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노래 없는 삶은 생각해 본적이 없다. 기쁠 때 노래를 부르면 배가 되고 슬플 때 노래를 부르면 반이 된다. 노래는 나를 살아있게 해주는 증거 중 하나이다.”라고 말한다. 그만큼 노래 실력과 더불어 노래를 진정 사랑할 줄 아는 그녀는 Top Talent 어워드 대상을 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8월 13일(토) 오후 8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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