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욕 지역 대표 여행사 매니저급 이상 24명 대상 서울문화체험 실시
서울시는 오는 8월 12일(금) 뉴욕 대표 여행사 매니저와 기업 내 직원들의 해외출장 및 여행을 관리하는 글로벌 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방문은 대한항공의 초청으로 8월 10일(수)~12일(금)까지 서울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스케줄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여행사 및 기업 책임자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움과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알려, 최종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행 관광객 수요를 확보하고, 휴가 및 포상휴가 목적지로 서울을 추천하도록 해 미주지역 방문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번 체험 투어코스는 일본, 중국과 같이 근거리 지역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현대적인 곳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별히 선정·구성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2일(금)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을 관람하고, 서울의 대표 거리인 삼청동과 인사동을 둘러본 후 한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오후에는 남산한옥마을에 있는 윤씨 전통가옥에서 사물놀이를 체험하고, 서울의 랜드마크, N서울타워에서 서울의 현대적 이미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으로 일정을 끝낸다.
금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뉴욕 지역 대표 여행사인 △Travelong △Tzell Travel △AMEX Carlson Wagonlit △AMEX-United Nations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폴로 랄프로렌 등 24개사 책임자가 참가한다.
미국 초대형 온라인 여행사 ‘Travelocity’ 매니저인 Kubik Elaine씨는 팸투어에 관한 소감과 명소들에 대한 정보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올려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2008년 4월 공동 마케팅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전 세계인들의 서울 방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시는 대한항공의 해외지사·여행사와 연계해 서울의 특징과 색다른 볼거리가 반영된 ‘서울여행상품’을 개발 중이며, 대한항공 86개 해외 지사에서 ‘서울시 홍보사진책자[Reflection of Seoul]’를 배포하고 있기도 하다.
또 서울의 최대 방문객인 중국과 일본을 위해서 <서울 쿠폰북> 12만부를 공동으로 제작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뉴욕지역 여행사 서울문화체험행사가 한국의 아름다움과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인들의 한국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최근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의 관광객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짧은 시간에 알릴 수 있도록 서울 문화체험 코스를 알차게 구성해 영향력 있는 뉴욕여행사에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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