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춘강 김영한 선생 감사패 수여
10일 오후 4시 시청에서 가족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염홍철 대전시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영한 선생은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된 직후인 1989년도부터 2005년까지 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전시 주요 문화재들의 지정과 보호, 보존대책 수립에 관여, 문화재행정 분야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향토사학자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중요한 향토사료들을 발굴해 연구논문을 발표, 우리지역 역사 정립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
특히, 문화재수집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는데, 현재 대전시 문화재로 지정된 동산문화재 중 선생 소유의 것이 약 40%에 달한다. 그만큼 선생이 소장한 문화재의 양과 질을 통해 대전시 문화재 전체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이다.
현재 대전시는 도시공사가 도안동에 건립중인 도안복합문화센터를 금년 12월 기부채납 받아 대전시립박물관으로 운영할 계획을 확정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김영한 선생이 오래전부터 개인 소장 유물을 시에 기증·기탁할 의사를 밝혀 오고 있는 만큼, 선생이 만족할 만한 시설과 활용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기증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김영한 선생이 수집한 문화재는 최소 3만여 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급이 다수 포함돼 있을 만큼 그 가치 또한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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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