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우 컨설팅 인기 급상승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1 맞춤형 권역별 종합컨설팅이 한우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의령군, 함평군, 통영시에서 대상농가에 대한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토대로 TMR사료 제조, 번식과 사양관리, 한우개량, 암소비육, 축사시설, 초지사료, 질병, 한우경영 등 한우농가가 원하는 각 분야의 축산전문가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컨설팅을 받은 농가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컨설팅 종합만족도 설문조사(5점척도 : 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 매우불만) 결과 만족이상 95%

컨설팅을 받은 의령군 ○○○씨는 “최근 한우가격 급락에 따라 경영구조개선을 위해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장수군, 무주군, 진안군 한우 강소농 육성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제한된 시간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현지출장과 추가교육이 요청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컨설팅에 대한 한우농가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는 한우 뿐 아니라 양계, 낙농 등 다양한 축종에 관한 컨설팅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축산관련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컨설팅을 요청하면 축산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컨설팅을 원하는 분야와 시기에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 권역별 종합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과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급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031-29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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