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보육시설연합회, 보육시설 평가인증 100% 달성을 위한 후원단 발대식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왕미화)에서는 인천시 관내 미인증어린이집(전체 1,943개소 중 640여 개소)이 평가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후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이미 평가인증을 획득한 시설 중 높은 점수를 기록한 연합회회원(원장) 100여명이 모여 자체적으로 행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후원단은 미인증어린이집에 파견되어 현재 시와 군·구에서 운영중이나 현재 인원이 부족한 ‘평가인증 전문조력가’와 해당시설 교직원들을 돕는 것이 주요한 임무이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자원을 동원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정부에서는 2005년부터 모든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여 일정 수준 이상인 시설을 대상으로 인정을 부여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초청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후원단의 노력을 높이 치하하며, 인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 조성에 앞으로도 연합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취원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상보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는 만4~5세를 대상으로 보육료의 전액을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모든 연령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무상보육의 실현은 부모에게 보육료를 지원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보육서비스의 질을 어떻게 제고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논란이 되어왔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인천시 무상보육의 핵심은 보육료의 지원과 더불어 질 높은 보육서비스의 제공, 보육인프라 확충과 보육인력의 고급화 그리고 부모교육에 달려 있다고 했다. 그러한 의미에서 금번 연합회가 자발적으로 평가인증 100%달성을 위해 후원단을 구성하고 운영하겠다는 노력은 ‘무상보육도시’ 실현과 관련하여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시에서도 보육료의 지원과 함께 국공립 보육시설을 중·장기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보육교사에 대한 재교육 및 부모교육을 시설에 맡기지 않고 이제 시와 군·구에서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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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여성정책과
보육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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