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위해 50억원 투입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함께 2011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선정과제 79개를 대상으로 향후 1년간 도비 17억원을 포함하여 총 50억원(국비 33억원)을 투입한다.

금년 7월, 선정·협약이 완료된 79과제에는 도내 12대학, 79기업이 참여하며, ‘3차원 피부진단기술 개발’, ‘용접로봇 시스템 개발’ 등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과제가 주로 포함되어 있다.

1993년부터 시작된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은 기술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및 부설연구소 설치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초 중기청의 사업공고를 통해 대상과제를 모집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과제를 확정한다.

선정과제의 수행 기업 및 대학(또는 연구소)은 1~2년간(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 : 1년간,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 : 2년간) 기술개발 및 연구소 설치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한국산학연협회(‘중소기업청’산하 전문기관)의 성과분석 보고서(1993~2009)에 따르면, 본 사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성과가 이루어졌다.

(기술적 성과) 지원금 1억원당 평균 지식재산권 5.08건, 기술/품질인증 0.45건, 기술이전 0.15건 등의 기술적 성과 발생.

(경제적 성과) 개발기술의 매출 기여도는 평균 22.5% 수준으로, 이를 반영한 경제적 성과는 지원금 1억원당 평균 12.5억원 수준.

(사회적 성과) 고용창출 효과는 지원금 1억원당 평균 7.19명 수준.

위의 성과들과 더불어 사업 만족도 측면에서, 연구성과, 협력상대방, 사업추진체계에 대하여 모두 80%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불만족은 5% 수준에 불과하였다.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가 지난 17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이미 입증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강원도는 “보호없이 성장없다.”라는 최문순 도지사의 정책적 기조와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이 강원도 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라는 판단하에 본 사업에 지속 투자할 예정이다.

오춘석 道산업경제국장은 “세계적으로 기업성장의 핵심 화두의 하나가 기술혁신이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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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기업지원과
경영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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