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예정)자 취업성공패키지’ 취업률 84%에 달해

서울--(뉴스와이어)--“구○○ 주임님! 저 첫 월급 타면 빨간 내복 사서 선물 드릴께요~”
“조○○ 주임님! 언제라도 한번 들려서 점심이라도 같이 먹었으면 좋겠어요. 사드리지는 못해도 맛있게 만들어 드릴 수는 있어요~”

출소 후의 사회 적응에 커다란 두려움을 갖고 있던 박모(여, 48세)씨가 청주여자교도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출소(예정)자 취업성공패키지 담당자들에게 보낸 실제 사연이다.

박씨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채워지지 않았다면, 또 다시 자신을 중도포기하고 예전의 삶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법무부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출소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촉진하고자 금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출소(예정)자 대상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의 취업률이 84%(7월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계획 인원 3,658명 대비 2,035명이 참여하여 55.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중 1단계(취업진로상담), 2단계(직업훈련), 3단계(집중 취업알선)를 수료한 210명 가운데 177명이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에 취업하여 근무 중이다.

법무부는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 20개 지부(소)에 취업상담전문가 64명을 배치하여 전국 51개 교정시설 수용자와 출소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현재 교정시설과 고용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정례화하고, 취업 후 근속률 제고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취업상담위원과 1:1 결연, 멘토링을 통해 안정된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j.go.kr

연락처

법무부 보호관찰과
02-2110-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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