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6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빛고을 시민문화관(구, 구동체육관)에서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광복절 경축식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광주시가 3·1만세운동, 광주학생운동, 8·15광복,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민주·평화·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행복한 시민,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축식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이준수 애국지사, 윤봉근 의장, 장휘국 교육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오전 9시 40분 현충탑 참배가 예정돼 있다.

경축식장 주변에는 태극기를 군집으로 달아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축식장을 찾은 시민·학생들을 위해 독도를 배경하는 하는 포토 존을 운영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축식 진행은 시립 국극단의 식전공연 교방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 대표의 기념사, 강운태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경축공연(소고와 장고),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하게 참석한 이준수(89세, 광복군 출신)옹은 노구를 이끌고 만세삼창을 선창할 계획이어서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시립민속박물관, 우치공원 동물원 무료입장, 시내버스, 도시철도 무료승차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경축식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경축식 참관 후 주변정리 등 봉사활동(봉사활동증명서 발급)을 펼치도록 함으로써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광복절의 경축 분위기 고양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주요노선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가정·전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역량을 결집하여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총무과
사무관 박맹구
062-613-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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