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교육담당자 특강 열어
이번 특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교육프로그램 담당인 카밀라 퀸(Camela Quin)이 세계 각국에서 운영 중인 세계유산에 대한 학교 교육프로그램 사례와 교육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재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세계유산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강과 함께 문화재청에서는 2012년 세계유산 협약 40주년을 기념하여 초·중·고교 청소년들이 자기가 사는 지역의 세계유산을 탐험하면서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들을 스스로 찾도록 하고, 이를 통해 세계유산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파트리모니토(세계유산의 작은 수호신)의 한국 세계유산 탐험’스토리보드 공모를 실시한다.
아울러 공모 당선작을 학습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유산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대표작에 대해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파트리모니토 스토리보드 국제공모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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