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성신의봉사단, 태국 치앙마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건국대 재학생 35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SMART KU 성신의 봉사단은 7월 27일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하여 현지인과 함께 집 2채를 짓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 마을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활동 등 9박10일간 현지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를 맞는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 현지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국대 성신의봉사단이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1기 10명으로 시작한 봉사단은 매년 규모를 키워 현재 매년 2회 3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단의 팀장을 맡은 유성진(체육교육과, 3학년) 학생은 “출발전 봉사는 많이 가진 사람이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일방적으로 베푸는 호의와 도움이라 생각했었다”라며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란 더 이상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봉사단을 인솔한 한진수 건국대 학생복지처장은 “성신의 해외봉사단은 세계를 향한 도전정신과 나눔의 기쁨을 지구촌의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뜻을 실천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건전한 지구촌 시민의식 함양, 인간존엄성의 가치실현, 지구촌 공동체 건설의 책임감을 배양하여 세계 속의 젊은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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