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육상 3인방’ 대구세계육상 기대주 한국대표로

- 마라톤 김민, 정진혁, 5,000m 백승호 등 대표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재학중인 김민(4학년, 22, 마라톤), 정진혁(3학년, 21, 마라톤), 백승호(3학년, 21, 5,000m)이 27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민, 정진혁, 백승호 선수는 각각 2010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국내 2등, 2011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2위, 2011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5,000m 1등을 기록한 한국 육상 장거리의 기대주들이다.

정진혁 선수는 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도전 3번째만에 2시간9분28초의 기록으로 국제 2위, 국내 1위를 차지하며 이봉주 이후 한국 마라톤을 이끌 간판으로 떠올랐다. 충남 예산 웅산초등학교 때 멀리뛰기와 높이뛰기 선수로 육상에 입문한 정진혁은 중·고교 때 중거리 선수로 변신한 후 건국대 마라톤팀에서 2년 동안 혹독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중거리에서 마라토너로 성장했다.

김민 선수는 2010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1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생애 처음 풀코스에 도전해 2시간13분11초로 국내 2위에 올라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백승호 선수는 2011년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3분58초97의 대회신기록으로 남자 대학부 5,000m 우승을 차지했다. 또 백 선수는 이보다 앞선 2010년 일본 홋카이도 아바시리시에서 열린 호크렌 디스턴스 챌린지대회 6차 레이스 5,000m 경기에서 13분42초98을 찍고 5위로 골인해 4년만에 종전 한국기록(13분49초99)을 7초나 앞당기는 등 장거리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체육부는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이번 대구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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