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아시아와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념관 콘텐츠’ 논의
※민주인권평화기념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5·18 보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되는 기념 공간으로,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아시아와 연대·공유·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 예정
16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합동강의실(본관 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민주인권평화기념관 - 아시아와 함께하는 기념관 콘텐츠’라는 주제로,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아시아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념관의 콘텐츠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전진성 교수(부산교대)와 박은홍 교수(성공회대)는 ‘기억의 공간, 트라우마의 공간, 희망의 공간’과 ‘아시아에서 광주 5·18의 위상과 그 의의’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박호재 실장(광주문화재단), 신일섭 교수(호남대), 배종민 미술사가(전 미술인연대 교육위원장), 전승보 큐레이터(2008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총감독) 등이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향후 기념관의 운영 방안과 콘텐츠에 대한 의견 수렴은 포럼(4회), 시민 토론회(1회), 국제워크숍(1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 행사인 국제 워크숍은 오는 24일(수) 전남대학교에서 ‘기억과 문화, 그리고 기념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진단은 지금까지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 방안 설계를 위한 시범사업’(주관 : 고려대학교, 한신대학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일환으로 포럼(2회), 시민토론회(1회), 기획운영자문위원회(1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이 결과는 기념관 운영 방안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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