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1회 고등학생 경제연구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20년 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이 국민소득 10만불 달성 방안을 논의 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8월 12일(금) 9시 하나고 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고등학생 경제연구포럼’에 민족사관고, 상산고, 한일고 등 전국 7개 자율고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한국 경제의 성장 동인(動因)과 국민소득 10만불의 조건’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동 포럼은 지난 4월부터 7개 소주제별로 박사급 멘토들이 고등학생들의 연구 학습을 지원해 왔고, 8월 12일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북아 3국의 세계경제성장 주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배중현 학생(한일고)은 “서구 중심의 20세기와 달리, 한국, 중국, 일본이 인적, 물적 자원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협력한다면 21세기 세계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을 관광 명소로 만드는 전략’을 연구한 곽영주 학생(민족사관고)은 “드라마 ‘대장금’, ‘허준’ 등으로 해외에 알려진 한류 효과를 활용하여, 싱가포르, 태국 이상의 의료관광 선진국이 될 수 있는 비전을 배울 수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전경련은 고교 교육 모델을 선도하는 자율고교를 대상으로 올해 실시한 동 포럼을 내년부터 전국 일반고교에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연락처

전경련 경제교육팀
김민성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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