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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8 17:51
부산--(뉴스와이어)--동명정보대학교가 지난해 9월 IT올림픽이라는 부산ITU텔레콤2004대회에 자체 개발 게임 등으로 전국 대학 중 유일한 독립부스 출품해 내외신의 주목을 받은지 9개월만에 부산-전국-해외에서 또다시 ‘게임’으로 속칭 ‘뜨고’ 있다.

△카트라이더 보다 인기 많은 ‘걸상라이더’

3D(3차원)게임전문가 교육과정을 보유한 동명정보대학교(총장 양승택. 최근 부산APEC IT전시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정보기술원(원장 김정인) 수료 재학생 4명이 최근 10대와 여성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자동차경주게임 ‘카트라이더’를 패러디한 ‘걸상라이더’가 온라인상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걸상라이더는 학생 4명이 카트 대신 걸상을 탄 채 이 대학 응용관 건물 내를 이동해 의외의 종착지(화장실)까지 도착하는 장면을 정지화면 촬영한 뒤 이를 연결시키는 기상천외한 기술로 한 편의 영화화한 작품. 포털 등 각종 온라인 뉴미디어상에서 검색순위 5위권 이내에 들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글로벌게임아카데이 운영에도 상당 역할

동명정보대학교는 앞선 지난 3일 대학에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과 게임인력양성 및 게임산업발전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체결했으며, 부산게임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부산글로벌게임아카데미 운영에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규철) 등과 함께 상당부분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글로벌게임아카데미는 해운대구 우동 센텀벤처타운에 320평 규모로 설립, 3D프로그래밍, 3D 그래픽, PSP게임개발자, 모바일3D 개발자, 재직자 업그레이드 등 5개 과정을 개설해 프로젝트 중심의 전문 교육을 담당한다.

△게임교육과정 상품화 & 해외수출계약 체결까지

게임공학과 및 정보기술원의 교수 연구원 중심으로 연초 설립한 전국 최초 게임업종 학교기업 ‘라츠’와 정보기술원은 지난 7일 태국 현지에서 태국의 TOT(Telephone Organization of Thailand , 한국의 KT에 해당) Academy에 게임교육과정을 한 해 5억3천여만원에 전수하는 수출계약을 공식 체결<관련사진 첨부>했다. 대학이 기업마인드를 발휘, 교육과정 자체를 상품화해 해외진출까지 하게 된 것.
동명정보대학교는 1차 연도엔 러닝로열티와 강사료 등 명목으로 총 5억3천여만원을 받으며, 그 이후 TOT가 교육과정을 독자 운영할 경우 러닝로열티 등도 받게 된다. TOT측은 4명의 요원을 빠르면 이달부터 3개월 동안 동명정보대학교에 파견, 한국어와 게임 등을 미리 배우도록 하고, 그 이후 동명정보대학교 정보기술원 강사들이 태국 TOT 현지에서 1년간 게임 관련 기술을 강의한다.
이번 계약 가교역을 맡은 태국전문컨설팅사 ‘엘리드’의 박은희 사장(여)은 “태국은 향후 동남아 및 중국 등 해외 각국으로의 ‘게임교육상품 수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정인 이강혁 교수 등 이 대학 게임 관계자들은 최근 지역 게임 및 콘텐츠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가칭 ‘게임포럼’을 주도적으로 결성, 운영을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양승택 총장은 “게임교육과정의 태국 수출은 곧 동남아와 친디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국제대회 참여 경험 등 IT특성화대학의 핵심역량을 십분 살려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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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정보대학교 홍보실 김종열 016-460-0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