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구청장 초청 시정간담회 개최
대전시는 1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환용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연풍 대덕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고물가대책, 폭우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복구 지원대책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정와 구정은 하나다”라고 운을 뗀 뒤 “열악한 자치구 재정의 어려움을 시가 중앙정부에 대해 아쉬움이 있듯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최대한 지원하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염시장은 “현안이 있을 때 시가 현장에 직접 나가서 문제를 풀어 나갈 생각이다”고 말하고 자치구별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5개 구청장은 자치구별로 어려운 시급히 처리할 당면 현안사업 총13건(약 50여억원)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자치구별 지원건의 사업에 대해 염시장은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동구와 중구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특별지원금 8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환용 서구청장이 건의한 괴정동 우정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과 관련해 “핀란드 디자인 산책이라는 선진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 모범적인 어린이 공원조성으로 조성할 계획이 수립 시행 된다면 서구에서 이번에 지원 요청한 5억원 이외에도 추가로 더 지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더블어 오는 10월 이전할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를 활용한 ‘북부평생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서 염시장은 “현재 벤처연합회에서 제안한 고급인력의 지역영입을 위한 숙소 건립문제와 연계 활용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현재 시-구간 인사교류를 더 확대하고 교류 방식에 있서도 시전입시험 선발형태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염시장은 시와 구, 공무원노동조합 관련자가 협의체를 구성해 시구간 인사교류문제를 포함한 불합리한 관계 개선안을 만들어 실천해 나가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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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