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업지도선 이용 부산시민 마린투어 운영
‘어업지도선 이용 부산시민 마린투어’는 부산시의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초· 중·고등학생(인솔자 동승) 및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부산연안 해안경관 및 명소, 해양수산의 경제 산업 문화 관광시설 등을 해상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 및 북항 재개발 및 신항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바다를 이용한 교육·문화 체험을 통해 바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12년 본격 시행에 앞서 진행되었으며, 마린투어 참가자들은 북항 제5부두에서 승선해 ‘북항 ⇨ 태종대 ⇨ 남항대교 ⇨ 감천항 ⇨ 거가대교 ⇨ 부산항 신항’을 거쳐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하선하는 체험에 참가했다. 이후, 하반기(8, 9월중)에 회별 시민 30~40명씩을 대상으로 2회 정도 추가 실시해 2012년도 본 행사를 대비해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2012년부터는 혹한기(1,2,11,12월) 및 전국 합동단속기간(5,10월)을 제외한 6개월(3,4,6,7,8,9월) 동안 주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2012년 투어가 진행되면, 참가자는 행사 7일전까지 부산시 수산정책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투어 일정은 날씨 등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학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 프로그램 등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민 마린투어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대형버스 등 교통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수산정책과
강성중
051-888-3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