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서울서 개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별 지역예선(608개팀 참여)을 통과한 우수분임조 및 제안왕 264개 분임조 3,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관련 행사이다.
본 행사인 분임조 발표대회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8월23일부터 4개 분야(개선사례·운영사례·CoP분야·연구사례) 15개 부문으로 나눠 26일까지 5개 세션에서 동시 진행되며, 국가품질망(Q-NET)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분임조는 12월13일에 열리는‘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금, 은, 동상)을 받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서비스품질 개선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사의 품질분임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최다팀(264개)이 출전하며, 발표 방식도 참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발표기법을 사용하도록 권장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발표대회가 되도록 하였다.
올해에는 자유형식 부문을 신설하여 분임조 활동 형식이 아니더라도 소집단 활동을 통해 개선활동을 추진하는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알리고, 올해 시범적으로 분임조 상호 평가제를 실시하여 소속기업의 분임조를 제외한 다른 분임조를 평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더욱 공정한 평가가 되도록 하였다.
대회 첫날, 22일(월)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중경 지경부장관,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허 경 기술표준원장, 김창룡 한국표준협회장 등 정부 및 시청, 품질경영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대회 기간중에 홍보관, 출전 분임조 사진전시가 상설 운영되고, 품질명장 등 품질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상담실을 운영하여 현장의 품질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추억을 제공할 캐리커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 23일에는 시·도별 품질경영활동 지원현황 등 정보 교류를 위한 ‘전국 시·도 품질담당 공무원 간담회’가, 26일에는 전국 산업현장의 우수제안을 선발 시상하는 ‘제안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로, 산업계의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1975년 서울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2004년부터 각 시·도별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 김선순 경제정책과장은 “지난 대회보다 전체 출전팀이 대폭 늘었고, 특히 신규 부문인 자유형식 부문에 중소기업을 비롯한 많은 분임조가 출전하여 기업별 특색 있는 자사 고유의 문제해결 프로세스 모델 발굴이 기대된다.”며, “공정한 심사와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분임조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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