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6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성료

대전--(뉴스와이어)--1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제6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광복회원과 도단위 기관·단체장,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경축식은 ▲이일남 애국지사의 기념사 ▲ 독립유공자 포상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축사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년 경축식에는 추가로 세 분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독립유공자 ▲故 박윤근(朴潤根)님은 1919년 4월 공주시 의당면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태(笞) 30도(度)를 받았고 ▲故 김영배(金永培)님은 1919년 4월 홍성군 금마면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태(笞) 90도(度)를 받았으며 ▲故 정원섭(鄭元燮)님은 1944년 2월 서울에서 지인들에게 조선독립에 대한 언설을 유포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은 것이 확인되어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안지사는 경축사에서 “이날이 있기까지는 불의와 압제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있었다”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조국 광복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애국선열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지사는 “앞으로 일본이 20세기의 낡은 관점과 태도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향한 길에 동참해 줄 것”과 “진정한 반성 없이 과거사 문제를 대하거나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제국주의적 발상에 대해 분노와 함께 일본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는 것도 바로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미래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립기념관에서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공연행사로 ‘흙! 다시 만져보자’라는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을 배우 전원주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부터 15일까지 공연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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