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 ‘바캉스 후 질염’ 설문조사 실시…25~39세 여성 1278명 대상

- 질염의 만성화 또는 심각한 후유증을 방지하려면, 증상 초기부터 산부인과 치료 받아야…

-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간편하게 자가치료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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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2011-08-16 09:01
서울--(뉴스와이어)--대다수의 여성들이 바캉스 후유증으로 질 분비물 증가나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같은 질염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바이엘헬스케어가 얼루어코리아닷컴과 함께25세부터 39세까지의 여성 1,278명을 대상으로 <바캉스 후 질염 증상 경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가 ‘여름철 대표적인 여성 질환으로 꼽히는 질염의 주요 증상들을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총 1,218명의 여성이 바캉스 후 한 가지 이상의 질염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증상 별 빈도는 ▲ 평소보다 증가한 질 분비물의 양 (49.7%) ▲ 외음부의 가려움증 (47.5%) ▲ 불쾌한 냄새 (26.7%) ▲ 소변 볼 때 통증 동반 (20%)의 순이었다.

또한 바캉스 후 질염 유 경험 응답자 군의 31.7%에 해당하는 386명은 두 가지 증상 이상을 복합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질 분비물 증가와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강서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김태준 과장은 “질염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쉽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특히 바캉스를 다녀온 여성들에게서 감염율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며 “물놀이가 잦은 바캉스 중에는 물 속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칸디다균으로 인해 ‘칸디다성 질염’에 걸리기 쉬운데, 응고된 질 분비물이 나오고 외음부의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되면 방치하지 말고 꼭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바캉스 후 질염 경험 여성 2명 중 1명은 방치…미온적 대처를 치료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어

하지만 바캉스 후 질염을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 응답자 2명 중 1명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로는 ▲ 항상 그러다가 금새 없어졌기 때문에 (57.8%) ▲ 단순한 생리 전 증후군인 줄 알아서 (21.9%) 가 대부분이었으며, 이는 약 80%의 여성들이 일반적인 냉과 질염 증상으로 나타나는 분비물과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증상을 방치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증상에 대해 대처나 치료를 했다고 답한 응답자들도 10명 중 약 6명 가량이 ▲ 질 분비물 제거를 위해 팬티라이너 착용 (29.3%) ▲ 질 세정제의 지속적인 사용(28.3%) 등과 같은 임시적, 미온적 대처만 한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질염 치료의 방법과 질염 증상에 대한 정보 전달이 시급함을 알렸다.

질 분비물이 있다고 무조건 질염은 아냐…분비물의 형태와 동반 증세를 먼저 살펴야 해

김태준 과장은 “건강한 여성에게서도 흰색이나 투명색의 질 분비물은 분비될 수 있고, 생리 혹은 배란기에는 신체 리듬과 주기 등에 따라 분비물의 양상이 조금씩 변화되기도 한다”며 “하지만 일반적인 질 분비물은 한시적으로만 분비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질 분비물이 있거나 심한 냄새 혹은 가려움증이 동반되면 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간혹 질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세정제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과도한 세정제의 사용은 오히려 질염 원인균에 대항하는 좋은 균들까지 살균시켜 질의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여름철, 특히 바캉스 후 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부인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하거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치료제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일반의약품 질염 치료제 중 가장 대표적인 바이엘헬스케어의 카네스텐® 질정은 질 내 삽입하는 좌약 형태의 약제이다. 항진균제 역할을 하는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이 함유되어 있어 질염의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질 내 환경을 약산성으로 회복시키는 젖산 성분이 포함되어 질염균의 증식을 억제하도록 한다. 또한 증상 상태 및 치료 기간 선택에 여부에 따라 1일 처치법, 6일 처치법 등 다양한 제품 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들의 간편한 질염 자가치료를 돕는다.

바이엘코리아 개요
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한국 진출 이래 서울과 평택, 대전, 안성, 반월, 김해 등에 사무실과 연구소, 생산시설을 갖추고 약 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한국 내 바이엘 그룹은 아스피린을 통하여 잘 알려져 있는 바이엘 헬스케어(Bayer Healthcare), 첨단 화학 소재 및 플라스틱시트 제조 및 수출을 담당하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Bayer MaterialScience), 작물 보호를 포함한 환경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Bayer CropScience)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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