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래리 다이아몬드 교수 초청 강연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정성헌, 이하 ‘기념사업회’)는 8월 17일(수) 오후 4시부터 기념사업회 대회의실에서 ‘아시아의 민주주의 전망과 미국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적 석학인 래리 다이아몬드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최근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아시아와 중동국가들의 민주화 진로를 전망해보고 이 지역의 민주발전에 대해 미국은 지금까지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어떤 역할이 기대되는 지를 토론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래리 다이아몬드 교수는 스탠포드 대학 정치학·사회학과 교수이자 동 대학 후버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민주주의 선진화의 길(2008)’, ‘낭비된 승리: 이라크의 민주주의를 위한 미국의 점령과 서툰 노력(2005)’,‘민주주의 발전: 공고화를 향하여(1999)’등의 저서를 발표하는 등 20여 년간 민주주의의 공고화, 성장, 위기에 대해 매우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2011년에는 중동 민주화와 관련하여 많은 글을 발표했으며 한국 민주주의와 관련해서도 2000년에 ‘한국의 민주화 공고화’, ‘한국의 재도개혁과 민주주의 공고화’를 공동으로 발간한 바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주의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 올해 6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demo.or.kr

연락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사업국
박은진
02-3709-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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