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통카드 이용률 큰 폭 증가

대전--(뉴스와이어)--대전 시민들의 교통카드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74.6% 수준이던 교통카스 이용률이 하반기 들어서면서 80.7%를 넘어서 앞으로도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일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면서 현금승차와 카드승차의 요금 격차를 확대(50원→100원)해 현금기준 시내버스 요금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동전 등 소액화폐 소지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카드 사용 증가로 시민들은 버스 승차시간 단축과 도시철도 및 마을버스 등으로 환승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시내버스 업체는 현금 정산에 필요한 인력에 대한 인건비 절감과 버스 운행중에 일일이 거스름돈을 내줘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안전운행이 훨씬 높아 질 것으로 내다봤다.

카드사용은 또 시내버스 업체의 수입금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승·하차 태그시 시내버스 이용객의 통행 패턴 및 환승 패턴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 노선 조정 및 대중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의 경우 서울, 부산, 대구 등의 교통카드 사용률이 85% ~ 90%인 것을 감안하면 사용률이 낮은 편이다”라며 “앞으로 시내버스 안내방송 및 승강장 내 시내버스 정보 단말기 등을 활용해 교통카드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교통카드 사용률이 저조한 청소년을 상대로 각급 학교 및 동사무소를 통해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교통카드 충전소 및 결제수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한편,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교통카드 전국호환 지역계획을 통해 2013년이면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One Card All Pass)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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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중교통과
담당자 임성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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