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18일 직원자녀초청 부모직장탐방·출산예정직원 축하 등 가족친화경영 박차
지난 2002년 출범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여성가족정책의 싱크탱크이자 서울 여성의 네트워크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여성직원 비율이 전 직원의 88%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추진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재단은 2011년을 가족친화경영 정착 원년으로 삼고 특화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에 힘쓰고 있다.
우선 오는 18일(목)에는 ‘직원자녀초청 부모직장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직원자녀들을 엄마아빠의 직장(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위치해 있는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으로 초대, 부모님들의 일터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엄마아빠의 회사가 어떤 곳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문화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게 된다.
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출근해 부모님이 다니는 직장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
재단 박현경 대표이사는 “재단은 여성직원 비율이 매우 높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추진이 꼭 필요한 조직이며 구성원들의 가족친화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필요로 하면서도 미처 생각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담아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직원자녀대상 부모직장탐방 및 임신-출산예정자 격려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발굴 실행하여 가족친화경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개요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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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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