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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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코스닥 038290
2011-08-16 13:33
서울--(뉴스와이어)--맞춤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 www.macrogen. com)은 16일 공시를 통해 2011 사업연도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 138억원, 영업이익 12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의 이번 실적은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반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1천2백만원에서 금년 13억원으로 100배 이상 증가했다.

마크로젠의 실적호조는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수익원인 유전자분석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상반기 환율하락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해외매출이 37% 이상 성장함으로써 전체 매출 및 이익증가를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업분야 실적호조와 더불어 마크로젠은 사업기반이라 할 유전체 연구개발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09년 한국인 남성 전장 유전체 서열 분석 결과에 대한 ‘네이처(Nature)’지 발표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아시아인 30명의 유전자 복제수 변이지도를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올 7월에는 DNA에 존재하지 않는 대규모 RNA 자체 서열변이 현상 규명결과를 ‘네이처 제네틱스’에 발표하는 등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저널에 연구성과를 발표함으로써 회사뿐만 아니라 한국 유전체분야의 학문적 역량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마크로젠은 2011년 시작과 함께 전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게놈분석 플랫폼(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개시하여 향후 수익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매출성장과 이익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유전체분석 사업분야에서의 지속 성장과 함께 아시안게놈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아시아인 유전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개인별 맞춤의학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개인 유전체분석 1000불 시대’의 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로젠 개요
1997년 설립된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은 전 세계 153개국 1만8000여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이다. 25년간 연구분야에서 쌓아온 유전체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유전체 정보, 의료정보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개인맞춤의학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이 직접 신청하는 DTC 유전자 검사와 검진센터 등 의료기관을 통한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맞춤형 유산균 등 퍼스널 헬스케어 솔루션에서, 싱글셀(단일세포) 염기 서열 분석 등 연구 서비스, 암 유전체 검사 등 임상진단서비스,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까지 유전체 기반의 다양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cro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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