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인터넷 쉼터캠프’ 운영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터넷 쉼터캠프’는 온라인 게임 등에 중독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인터넷 사용시간 조절을 위한 집단 상담 및 가족동반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자연·봉사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대안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자녀의 인터넷 조절 지도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를 새롭게 신설 운영한다.
부모의 올바른 지도가 함께 이뤄질 경우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치유효과가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터넷과 격리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대안 프로그램 체험과 가족간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캠프 참가 이후에도 진단검사, 정기 상담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참가자가 스스로 인터넷 사용 조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과 친구 등 사회적으로 소통이 단절된 채 인터넷만 하던 청소년들이 자율적 통제능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인터넷 중독 예방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등 생활 속의 건강한 정보문화를 만들어가는 대안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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