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숙치료캠프 인터넷 레스큐 스쿨 운영

부산--(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원 주관으로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중독 기숙형 치료캠프 ‘인터넷 레스큐(RESCUE)스쿨’이 11박 12일의 일정으로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원장:전영산)에서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심각한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전문 상담사의 맞춤형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임상심리전문가의 중독원인 진단 및 평가, △수련활동 전문가의 수련 및 대안활동 등을 결합한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인터넷 중독 치료가 진행된다. 지난 8월 10일에 개최되어, 서울·경기·부산 지역의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 21명이 현재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8월 18일 오후 5시20분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이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인터넷 레스큐스쿨 운영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과의 저녁식사 및 학부모와의 간담회도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산 캠프 방문은 학부모, 수강생 등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의견을 캠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범죄 발생이 개인의 문제 차원에서 벗어나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서 가정과 사회 모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 문의 : 부산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051-303-9601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아동청소년담당관실
김인지
051-888-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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