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 인터넷중독 기숙치료학교’ 방문
이날 백장관은 청소년 인터넷 게임 중독과 관련, 학부모 및 교사, 상담 관계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2007년도부터 인터넷 게임중독 고위험 청소년을 위한 특화 치료 프로그램인 ’인터넷 레스큐 스쿨‘을 운영해 왔으며 금년도에는 전국을 8개 권역별로 구분하여 진행 중에 있다. 금년 들어 5회차로 실시되는 이번 학교는 부산청소년종합지원 센터에서 주관하여 부산 경남지역 여자 중학생 20여명과 학부모가 참가하는 가운데, 11박12일의 상담·치료와 체험활동 등을 마치고 21일(일) 수료식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게임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인터넷 레스큐스쿨을 전국 16개 시도별로 확대·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인터넷 레스큐 스쿨(Rescue School):과다한 인터넷게임 이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인터넷게임 중독 해소를 위한 11박 12일의 기숙형 프로그램(상담 및 대안활동, 가족관계 및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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